전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약수터 4곳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시는 “지난 15일 검사에서 동서학동 좁은목, 동완산동 완산칠봉, 평화동의 학소암, 인후동 선린사 등 4곳의 약수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말했다.

시 상수도사업소는 “장마와 고온으로 대장균이 흘러들거나 증식됐을 것”이라며 “매월 하던 수질검사를 매주 벌이면서 대장균이 사라지면 시민들에게 다시 알리겠으나, 그 시기는 8월 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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