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사 자격취득 및 실습과정 지원 등 환경교육 인재 육성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겸임 김준경)는 탄소 중립 실천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3월 29일부터 2주간 환경교육포털 누리집(www.keep.go.kr)을 통해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및 실습과정(인턴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015년에 도입된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과정을 기획·진행·분석· 평가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교육·체험 시설에서 환경교육 관련 운영자 및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모집 과정을 통해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하고 환경교육 실무경험을 쌓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및 실습과정‘ 모집은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실습과정의 경우 기존 환경교육사 취득자들도 신청할 수 있다.

환경부는 4월 중순 청년,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원 대상자 1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4월 말부터 자격취득 교육과정 지원이 시작되며, 8월부터 실습과정이 연계되어 운영된다. 기존 환경교육사 취득자는 5월부터 실습과정 근무를 시작한다.

2022년 환경교육전문가 양성 추진일정 [자료제공 = 환경부]
2022년 환경교육전문가 양성 추진일정 [자료제공 = 환경부]

실습과정 참여자는 환경교육 기관·단체에서 환경교육 과정의 기획· 운영 등의 실무경험을 익힐 수 있다.

환경부는 실습과정 참여자들이 환경교육 전문가로서 직무수행 역량을 키우고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습과정 근무기관을 청소년수련시설, 평생교육시설 등으로 확대하고, 실습과정 참여자와 기관 요구에 맞게 근무시간을 탄력적 (시간선택제 등)으로 운영한다.

이번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및 실습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모집 공고는 환경교육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우리 사회 전 분야에서 활동할 환경 교육 인재를 육성하여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이끄는 환경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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