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근 박사

 류재근 박사 칼럼

“물환경 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하게 살아갑시다!”

 

▲ 류 재 근 박사
·본지 회장
·㈔한국시니어과학기술인협회 연구위원
·㈔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
·(전)국립한국교통대학교 석좌교수
·㈔한국환경분석학회 명예회장
·(전)한국물환경학회장(현 고문)
·(전)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6,7대)
·(전)국립환경과학원장
·(전)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2월 29일 기준 2억8천만 명, 사망자는 54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남아공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감염자는 한달 새 전체 확진자 수의 37%를 차지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돌파했고, 이 중 90%가 오미크론 확진자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사람들의 두려움과 소상공인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선 오미크론이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의 전조일 수도 있다는 희망적인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오미크론의 증상이 점점 약해져 ‘코로나19’가 감기 수준으로 바뀌는 첫 단계일 수도 있다는 것인데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코로나19’ 방역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이런 때일수록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신경 써야 한다. 이에 ‘코로나19’ 종식 및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십계명(十誡命)을 제시하니 잘 지켜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기 바란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루 30분 이상 햇빛을 쬐고, 물은 매일 6잔 이상 마시고, 매일 아침 집이나 사무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개인 방역에 노력하여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검은 호랑이의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1. 아침에 눈을 뜨면 창문을 열고 물을 마시며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자.
2. 매일 열심히 걷자. 건강의 시작은 걷기이다.
3. 집에만 있기보다 취미를 가져 활력을 찾자.
4. 음식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되도록 소식하려고 노력하자.
5. 금연은 필수, 술은 되도록 적게 마시자.
6. TV 시청,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고 독서와 메모하는 습관을 갖자.
7. 학술 행사 등 각종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8. 종교 활동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얻자.
9. 가족, 친구와 매일 대화하는 습관을 갖자.
10.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자.

[『워터저널』 2022년 1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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