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업용 관정 개발 추진

평창군은 내년 4억 원을 투입하여 관내 가뭄 우심지역에 대한 농업용 관정 4개소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여러 사람이 동시에 사용이 가능한 위치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에 대하여는 향후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가뭄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농업용 관정 4개소를 개발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농가들의 영농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가뭄에 즉시 활용될 수 있는 물 자원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용수의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존 농업용 관정의 유지 및 보수에도 만전을 다하여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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