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친환경 '녹색소비' 생활로 탄소중립 실천
11월 1일부터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탄소중립 참가기업 제품과 녹색제품 판매전 확대 운영

▲ 온라인 환경표지 인증관 및 온라인 기업 전시관. [사진제공 = 환경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생방송 판매(라이브쇼핑) 방송과 온라인 판매전이 선보인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이하, 친환경대전)’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친환경대전 누리집(k-eco.or.kr)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지난해처럼 코로나19 예방과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대전 누리집과 온라인 쇼핑몰(네이버, 인터파크, 홈플러스, 우체국쇼핑, 더현대닷컴)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녹색매장도 친환경대전을 맞아 녹색제품 판매기획전이 진행되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1천여종의 녹색제품이 판매된다. 인터파크, 홈플러스, 우체국쇼핑 3개의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소비자 구매 편의를 높였으며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친환경대전 누리집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을 위한 전시관, 강연·강좌 및 참여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입점설명회 등 예년보다 한층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온라인 탄소중립 기획관, 온라인 환경표지 인증관 등 탄소중립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탄소계산기, 탄소중립생활 점검표(체크리스트) 등으로 자신의 탄소중립 실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마련됐다.

또한, 환경분야 유명인사들이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연하는 ‘에코토크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생활소품 및 패션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랜선 그린클래스’도 개최된다. 11월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2회씩 열리며 친환경대전 누리집 상에서 실시간 중계는 물론 비대면 참여도 가능하다.

아울러, 참여기업들의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위한 설명회와 판로개척을 위한 1대1 상담회가 11월 2일부터 이틀간 친환경대전 누리집에서 열린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환경산업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환 시점에서 우리 모두 녹색소비생활을 일상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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