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수변녹지관리, 지역민 참여 확대추진
경주, 청도, 청송 등 5개지역 마을법인 참여, 잡풀제거 등 생태벨트 조성지 관리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수변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에 조성중인 낙동강수계 수변생태벨트 조성지에 대하여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후관리를 대폭 확대키로 하였다
 
그간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상수원 수질개선을 목적으로 수변구역 등으로 지정되어 개발이 제한된 토지를 매수하여 오염원을 제거한  후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하고 있는데,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년도부터 지자체,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 참여형 사후관리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경주시, 영천시, 상주시, 청도군, 청송군의 해당지역 5개 단체(청도군 운문면 소재 봉하마을회 외)와 계약을 체결하고, 180천㎡ 규모의 수변생태벨트 조성지에 대한 예·제초, 덩쿨제거 및 현장관리 등의 사후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이러한 주민 참여형 사후관리를 통해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등의 직접 효과와 더불어,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수변생태벨트 조성지 사후관리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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