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 뉴저지 슈퍼펀드 사이트 정화 계획 변경 확정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임페리어 오일(Imperial Oil Co., Inc.)과챔피언 케미칼(Champion Chemical)이 한때 운영했던 뉴저지주 모건빌의 슈퍼펀드 사이트(Superfund Site)에서 지하수 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1992 계획의 변경을 최종 확정했다. 슈퍼펀드 사이트는 유독성 폐기물이 버려져 EPA에서 정화하도록 지시한 현장을 의미한다.

2011년 말 현장토양 정화가 완료된 이후 수집된 지하수 데이터는 자연공정이 효과적으로 오염물질 수치를 감소시키고 있으며 지하수의 적극적인 처리가 필요하지 않음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당초 결정문대로 지하수를 추출해 처리하기보다는 자연적 절차에 의존해 지하수를 처리하기로 했다.

피트 로페즈( Pete Lopez) EPA 지역관리자는 "지하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전의 정화조치는 오염물질 수치를 감소시켰으며 이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면서 "EPA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치료제의 효과를 보장하기 위한 모니터링 및 추가 연구가 수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PA는 오염물질의 수준과 정도가 감소하고 있고 사람들의 건강과 환경이 보호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하수 시료의 주기적인 수집과 분석을 요구하고 있다. EPA는 5년 이내에 검토를 수행하여 정화의 효과를 보장할 것이다.

EPA는 2020년 8월 가상 공개 회의를 열어 정화 제안서를 설명하고, 검토된 다른 정화 옵션에 대해 논의하고, 대중의 의견을 받았다.

말보로 타운쉽의 모건빌 구간에 위치한 임페리얼 오일 시설은 1950년대부터 2007년까지 운영되었다. 부적절한 관행과 석유 매립 활동으로 인한 폐기물 더미는 식물 재산, 인접한 습지, 인근 버치 습지 브룩, 그리고 몇몇 인접 주거 재산의 토양을 오염시켰다. 현장 지하수도 오염됐다.

현장 처리는 원래 뉴저지 환경보호부(NJDEP)가 감독했다. NJDEP는 개울의 습지 일부를 청소하고 퇴적물을 오염시킨 뒤 지하수 위에 떠 있던 기름 일부를 제거했다.

EPA는 NJDEP의 요청에 따라 2006년에 정화 작업을 맡았다. EPA는 2008년 지상 탱크를 비롯해 모든 생산, 보관, 유지관리 건물을 포함한 현장의 구조물 철거를 완료했다.

2011년 EPA는 토양의 발굴과 산업재산의 복원을 완료했다. 발굴된 재산 지역은 습지 복원과 함께 씨앗을 뿌리고 복원하였다. 2013년 EPA는 버치 습지 브룩에 남아 있는 습지와 오염된 퇴적물의 정화를 완료했다.

[출처 = Watertechonline(https://www.watertechonline.com/industry/oil-gas/article/14184741/epa-finalizes-change-to-cleanup-plan-for-superfund-site-in-new-jersey) / 2020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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