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바이워터, 타르파야에 하·폐수 처리플랜트 건설

모로코 타르파야(Tarfaya) 지역에 하·폐수 처리장이 들어선다. 모로코 수도전력청(ONEE)은 최근 영국의 지속가능한 폐수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 바이워터(Biwater)와 해안 도시 타르파야에 하·폐수 처리 플랜트 건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모로코 정부는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타르파야를 정화해 하·폐수의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고자 한다. 환경에 대한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는 연안 해수 오염이다. 이는 생물학적 교란을 야기해 수생생물의 생식, 성장 또는 면역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나아가 사람은 세균 오염 등으로 수인성 질병에 집단 감염될 수 있다.

바이워터는 타파야 해안을 따라 하수의 생태 영향을 줄이기 위해 가속화된 건설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모로코 수도전력청이 투자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새로운 플랜트는 전처리, 생물학적 처리 및 자외선 소독 및 슬러지 탈수를 포함한 고급 3차 하·폐수 처리를 제공할 것이다. 건조층은 또한 하수 슬러지를 감소시켜 고형분을 건조시키도록 설계될 것이다. 폐기를 위해 현장 외부로 안전하게 운송된다. 

플랜트 시운전 후 바이워터는 현지 인력에 12개월의 운영 및 유지보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 Afrik21(https://www.afrik21.africa/en/morocco-biwater-plans-construction-of-wastewater-treatment-plant-in-tarfaya/) / 2020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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