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 에버글레이드 습지 복원 공사 착수

에버글레이드 습지에 대한 중요한 복원 및 향상 공사가 시작되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사우스 플로리다 물 관리 지구(SFWMD), 플로리다 환경 보호부가 공식 발표했다. 

플로리다 주와 연방정부의 에버글레이드 습지 포괄적 복원 계획의 구성 요소인 에버글레이드 농업지역(EAA) 저수지 프로젝트는 생태학적 혜택을 제공하고 세인트루이스에 유해 방출을 감소시킨다. 루시 & 칼루사하치 하구, 그리고 남부 에버글레이즈와 플로리다 만으로 깨끗한 물을 보낸다. 18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운하, 우수 처리 지역(STA), 그리고 24만 에이커의 물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저장고가 포함되어 있다.

최초 현장 준비 후, SFWMD는 마이애미와 북신강 운하를 연결하는 관련 유입/유출 운하와 제방을 갖춘 저수지 서쪽 6천500 에이커 규모의 새로운 우수 처리 지역 건설을 시작할 것이다. 향후 프로젝트에는 마이애미 운하와 북뉴강 확대를 통한 추가 수송용량, 유입수로에서 저수지와 우수 처리 지역으로 물을 공급할 4천600cfs 규모의 유입펌프장 신설 등이 포함된다.

선도적인 환경 공학 및 건설 회사인 브라운앤콜드웰(Brown & Caldwell)은 지질 공학, 측량, 유압 및 수력 지질 모델링, 그리고 새로운 우수 처리 지역과 운하 네트워크의 설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장기적 성공에 중요한 요소인 회사는 조기 착공을 보장하기 위해 운하 설계를 촉진했다.

새로운 우수 처리 지역은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저수지는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environmental/article/14176418/site-work-commences-on-historic-everglades-agricultural-area-storage-reservoir-project) / 2020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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