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사회복지시설 지하수 수질검사 서비스 실시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 40개소 대상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본부장 최등호)와 함께 환경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전남 지역 내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음용수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40개소이며, 분석항목은 음용지하수 수질기준 47개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직접 방문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는 6월에 수요조사 후, 7~8월에 이뤄질 예정이며, 검사결과는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통보할 예정이다.

2019년도에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업하여 사회복지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 실시했다.

수질기준 초과 시설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며, 조치가 어려울 경우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안심지하수 사업에 참여하도록 하여 지하수 환경 및 관정 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류연기 청장은 “앞으로도 금번 사회복지시설 수질검사 서비스와 같이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