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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기업]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상수도시장 진출
2020년 05월 07일 (목) 09:37:30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화제의 기업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상수도시장 진출


국내 최초 버카시군 수도국과 상수도관망 유지관리·누수탐사 계약
사업기간 올해부터 5년…향후 위탁운영비 등 매출 약 100억원 기대


향후 5년간 바벨란 지역 상수도 운영사업자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www.leakdoctor.co.kr·대표이사 김상기)은 최근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버카시군과 상수도관망 누수탐사 및 유지보수 사업을 국내 최초로 수주했다.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현지 파트너사인 PT. GRENEX MULIA INDONESIA와 합작법인 ‘PT. HANIL GRENEX NETWORK’를 설립해 지난 3월 31일 버카시군 수도국과 ‘바벨란 지역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및 누수탐사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카시군 수도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유셉 라만 살림(Usep Rahman Salim) 수도국장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순구 인도네시아사무소장,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김상기 대표 및 PT. GRENEX MULIA INDONESIA의 샤리잘 가잘리(Syahrizal Gazali)와 이영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총 사업기간 5년의 이번 사업은 버카시군 바벨란 지역의 급수보급률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및 누수탐사 사업을 통해 낭비수량을 줄이려는 사업이다. 이로써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과 PT. HANIL GRENEX NETWORK는 계약체결 시점부터 5년간 바벨란 지역의 상수도 운영사업자가 되어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및 누수탐사 사업 일체를 담당한다.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측은 향후 위탁운영비 등 약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사업대상지역 확대 및 관련 협의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지난 3월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버카시군 수도국과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및 누수탐사사업’ 계약을 국내 최초로 체결했다. 총 사업기간 5년의 이번 사업은 버카시군 바벨란 지역의 급수보급률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및 누수탐사 사업을 통해 낭비수량을 줄이려는 사업이다. 왼쪽부터 김상기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대표, 현지파트너사 PT. GRENEX MULIA INDONESIA의 Syahrizal Gazali 대표, 버카시군 수도국 기술이사·부국장·수도국장.

유수율 85%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총력

1991년 설립된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경기북부권(의정부시 외 3개시)과 경기남부권(성남시 외 5개시), 광역시(인천, 대전) 등에서 전문유지관리용역을 수행해 온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전문기업이다.

30년간 쌓은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바벨란 지역에서 하루 8만㎥의 음용수를 생산하는 정수장 운영기업 PT. GRENEX MULIA INDONESIA와 합작운영법인 PT. HANIL GRENEX NETWORK를 설립,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및 누수탐사 사업’을 시작했다.

PT. HANIL GRENEX NETWORK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실시한 현지 타당성조사를 바탕으로 유지관리 일원화 계획(급수배관 보수·운영)을 수립해 버카시군 바벨란지역과 인접한 타루마자야 지역 35만여 인구를 대상으로 블록시스템(District Metered Area, DMA) 구축에 나선다.

지역에 필요한 유량측정설비 및 밸브류 신설, 관망도 보완을 통해 노후화된 상수도관망의 누수탐사를 실시, 누수량을 절감해 유수율을 향상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는 정부 지원 아래 현지 진출 중소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상수도 유지관리사업을 수주해 운영하는 동남아시아 최초의 사업이 될 전망이다.

유셉 라만 살림 수도국장은 “2019년 기준 버카시군 바벨란지역의 급수보급률은 50%, 유수율은 60%”라며 “최종 목표 유수율 85%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3천㎥ 이상의 물을 절감시켜 버카시군 수도보급률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상기 대표이사 “버카시군 전역 관리가 목표”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에서 상수도 유지관리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도네시아사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정부 정수장 증설공사 등과 연계해 상수도 배관 유지보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기 대표는 “자카르타에 위치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도네시아사무소가 전방위적인 현지 밀착 지원을 제공했기 때문에 이번 계약서에 최종 서명할 수 있었다”며 “인도네시아 현지의 여러 상황과 국내 여러 기업들과의 경쟁 등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 30여 년간 축적된 상수관망 유지관리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노력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바벨란 지역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및 누수탐사 사업을 시작으로 관리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버카시군 전역을 관리하는 것이 목표이며, 국외에서도 상수도관망 운영 및 유지관리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본 사업을 이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순구 인도네시아사무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합작법인 멤버인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김상기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및 현지파트너사인 PT. GRENEX MULIA INDONESIA의 Syahrizal Gazali와 이영 공동대표(가운데) 등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문의 = (031) 602-6593]

[『워터저널』 2020년 5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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