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건교부 17일, 수공 25일, 환경관리공단 29일 등

올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준표)의 환경 분야와 국회 건설교툥위원회(위원장 조일현)의 건설·교통·수자원 분야의 국정감사가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환노위의 국감은 17일 환경부를 시작으로 22일에는 한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낙동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전주지방환경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또 25일에는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환경인력개발원, 한국환경기술진흥원, 친환경상품진흥원 등이 예정돼 있다.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은 이달 29일 감사가 진행되며, 내달 1일 환경부 전체 감사를 끝으로 모든 감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 건교위는 17일 건교부 및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18일에는 5개 지방국토관리청(서울, 원주, 대전, 익산, 부산)과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에 대해 국감을 한다.

   

   
▲ 올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준표)의 환경 분야와 국회 건설교툥위원회(위원장 조일현)의 건설·교통·수자원 분야의 국정감사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2006년 환경부(위)와 수자원공사(아래) 국감장면.

이와함께 19일에는 한국도로공사, 23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25일에는 인천광역시, 29일 서울특별시, 내달 1일에는 대한주택공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일부 수감기관에서 진행되는 예년과 달리 모든 감사가 국회에서 진행된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있어 환경정책에 대한 큰 쟁점이 다뤄지기보다는 대선 후보와 관련한 당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환노위 소속 국회의원은 한나라당 의원이 7명, 대통합민주신당 6명, 민주노동당과 국민중심당이 각각 1명씩 모두 15명이다.

올해 환노위 국감에 새로 참여하는 의원은 신명 의원(대통합민주신당·비례대표)과 이해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서울 관악을), 심대평 의원(국민중심당·대전서구을), 고희선 의원(한나라당·경기 화성) 등 4명이다.

또 건교위는 대통합민주신당 12명, 한나라당 11명, 민주노동당과 국민중심당이 각각 1명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회 환경농동위원회 국정감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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