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생태 환경을 지키는‘주민감시원’채용!
광주·전남·제주지역서 21명 오는 19일부터 모집
환경오염행위 감시·계도, 환경 정화활동, 불법행위 단속 전개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생태우수지역을 홍보하고, 오염행위 방지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위한 주민감시원 2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무 장소는 광주·전남·제주 지역이며, 구례 섬진강 수달서식지와 같은 생태·경관 보전지역 3곳과 담양 하천습지 등 습지보호지역 9곳이다.

응시자격은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취약계층을 우대선발할 예정이며, 다른 직장을 다니고 있거나 고소득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영산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ysg) 및 정부지원일자리 홈페이지 워크넷(www.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감시원은 고용노동부 소득보조형 직접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우수지역 보호와 함께 해당 지역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등)도 지원하자는 좋은 취지로 시작되어 2012년부터 매년 채용을 해왔다.

이번 선발된 주민감시원은 주 5일(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해당 지역의 불법행위 감시,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온라인(워크넷, E-mail)과 오프라인(우편,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우편접수처는 광주·전남일 경우 광주광역시 서구 계수로 31 영산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 4층으로, 제주일 경우 제주시 청사로 59 정부지방합동청사 240호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사무소로 보내면 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에 채용되는 주민감시원과 함께 불법행위를 감시할 뿐만 아니라, 환경보전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며 “추후 특정도서 명예감시원 채용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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