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수계기금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8년도 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지자체 우수기관 선정
상수원관리지역관리, 생태하천복원사업 포함 5개 사업 평가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관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여 광주광역시 등 4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생태하천복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예산편성 및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사업관리실태 등 9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주민지원사업은 광양시, 환경기초시설설치사업은 광주광역시,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은 광양시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사업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광양시는 기금사업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 수행으로 주민지원사업,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2개 사업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반면, 주민지원사업·기타수질개선지원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관리청(담양군, 순천시 등)은 향후 기금관리 설명회 개최 및 “방문컨설팅”을 실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27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열리는 ‘2019년도 유역관리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기금사업의 평가결과 환류 및 문제점 개선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성과평가 체계로 보완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이번 평가를 통해 지자체의 수계관리기금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 수행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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