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추계맞이 배수시설 점검 및 도로정비 실시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위해 도로정비 및 설해대책 수립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도로의 기능유지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19년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는 올해 유난히 잦았던 태풍으로 인한 피해정비와 다가올 겨울철 대설을 대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292개 노선 총 1천246㎞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정비사항은 △여름철 태풍 등 피해에 따른 도로 시설물 정비 △겨울철 강설 및 결빙 대비 도로제설대책 수립 및 제설자재의 비축과 제설장비 점검 △배수시설, 낙석방지시설 등 시설물의 기능 정비 △도로 포트홀 및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합천군은 겨울철 대설을 대비해 염화칼슘, 제설모래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하고 이를 상습결빙구역에 전진 배치하여 강설 시 차량 통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전·읍면의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추계 도로정비 지침을 수립하는 등 도로정비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합천군 김임종 건설과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가 될 수 있도록 평상시 도로시설물 유지·보수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강설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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