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20일 인도네시아, 인도, 라오스 부대사 등 외교관을 초청, 인천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견학은 지난달 29일 국제환경교육 개회식 당시에 참석했던 각국 대사들의 관심과 수도권매립지공사 장준영 사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개발원은 이번 견학이 세계 최대규모의 위생매립지인 수도권매립지의 우수한 관리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홍보하고, 위생매립지에 대한 인식증진을 도모함으로써 폐기물정책 및 관리기술의 아시아 지역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이번 매립지 견학을 계기로 다른 환경시설에 대해 주한 외교관의 현장견학을 정례화함으로써 현장교육을 통한 환경인식을 제고하고 우리의 환경정책 및 환경기술의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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