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8.23 금 09:52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기사 기사제보 PDF보기
자세히
> 뉴스 > 환경종합 | 환경종합
     
[수원시] 기증받은 조경수로 녹지 조성해 예산 절감
2019년 04월 15일 (월) 09:00:45 워터저널 webmaster@waterjournal.co.kr

[수원시] 기증받은 조경수로 녹지 조성해 예산 절감

'수목 기증 사업'을 전개하는 수원시가 1∼3월 소나무, 매화나무 등 양질의 조경수를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아 공공녹지 조성에 활용했다.

예산 절감 효과가 3억2천500만 원에 이른다.

수목 기증 사업은 각종 개발사업, 토지 용도변경으로 폐기 처분될 나무들을 기증받아 공원, 학교숲 등 공공녹지를 만드는 데 활용하는 것이다.

올해는 한 그루에 300만 원이 넘는 소나무를 비롯해 단풍나무, 매화나무 등 조경수 211그루(6종)를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조경수는 만석공원, 일월공원, 호매실 완충녹지에 옮겨 심었다.

조경수를 기증한 지역은 수원시(74그루), 오산시(40그루), 의왕시(97그루) 등이다.

기증받은 전체 나무의 예상 구입가는 약 4억5천만 원, 나무를 굴취해 이송하고 심는 데 들어간 비용은 약 1억2천500만 원이었다.

결과적으로 약 3억2천5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해마다 관내를 비롯해 인근 지자체에서 수백 그루의 나무를 기증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화성시 등에서 5종 138그루를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나무는 우선 시가 운영하는 '나무 물류센터'에 옮겨 심고 관리한다.

장소 이전에 따르는 생육 불량 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수원시에는 현재 수원박물관, 여기산공원 등 4개소에 2만 1천474㎡ 규모의 나무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윤재근 수원시 녹지경관과장은 "수목 기증은 시민 입장에서는 처치 곤란한 나무를 무료로 제거할 수 있고 시는 공공녹지에 쓰일 나무 구입비를 줄이는 일거양득 효과가 있다"면서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표석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에 나무를 기증하고 싶은 시민은 공원녹지사업소(031-228-4572)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나무의 형태, 조경수로서 가치 등을 판단하고 기증 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 워터저널( http://www.waterjournal.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워터저널소개 | 제휴안내 | 광고안내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주)물사랑신문사 우) 138-838 서울 송파구 삼전동72-3 유림빌딩 | TEL 02-3431-016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철민국장
Copyright 2010 워터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aterjourn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