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폐수처리장이 항생제 내성을 확산시킨다 

폐수 처리 제품에 미량의 항생제 내성 DNA가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제품은 종종 환경과 물 공급에 다시 전해져 잠재적으로 항생제 내성의 확산을 초래한다. 이와 같이 USC Viterbi 공과대학의 연구진은 폐수 처리 공정에서 이러한 잠재적으로 유해하고 위험한 유전자의 개발을 연구해 왔다.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발표된 그들의 연구결과는 농도가 낮은 단 한 종류의 항생제라도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가 섭취하는 항생제의 대부분은 우리 몸에서 대사 작용을 한다. 그러나 소량은 폐기물에서 우리를 통과해 폐수처리장으로 옮겨진다. 이들 처리장에서 폐수를 처리하는 일반적인 방법 중 하나는 미세 박테리아가 폐기물을 소비하는 생물학적 처리와 여과 시스템을 모두 이용하는 분리막 생물반응조이다. 유기성 폐기물을 소비하는 동안 이 박테리아는 항생제를 맞닥뜨리고 이들 약품의 효능을 감소시키는 내성 유전자를 발현시킨다. 

[출처 = Water World(https://www.waterworld.com/articles/2019/03/wastewater-treatment-plants-spreading-antibiotic-resistance.html) / 2019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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