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걸프에너지, 두쿰 발전소 및 담수공장 개발권 수주

태국의 발전소 디벨러퍼인 걸프에너지개발(Gulf Energy Development)이 오만 마라픽(Marafiq) 발주의 두쿰 발전소 및 담수공장 프로젝트의 개발권을 수주한 가운데, EPC업체로는 알가님인터내셔날(Alghanim International), 코브라(Cobra), 소지쓰(Sojitz), 테다구아(Tedagua)의 4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지난 1월 28일 선정됐다.

아울러 지멘스는 5기의 가스터빈, 5기의 스팀터빈, 콘트롤시스템 등에 대한 공급계약을 2억3천만 달러에 따냈다.

이 프로젝트는 두쿰 정유공장에 전력과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326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일산 3만6천 입방미터의 담수공장을 건설하는 4억8천만 달러 규모의 사업이며 2020년 7월부터 2022년 5월 사이에 3단계로 나누어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라픽은 오만에서 최초로 설립된 유틸리티 공급업체로 이번 프로젝트에 걸프에너지개발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합작법인의 이름은 두쿰파워컴퍼니(Duqm Power Company)로 정해졌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9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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