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보성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시가지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된다.

환경부가 시가지 침수피해를 입은 보성읍처리구역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태풍으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된 보성군은 하수도정비 필요성을 환경부에 건의해 보성읍 처리구역이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보성읍 보성, 용문, 우산, 주봉리일원 면적 1.76㎢,에 국비포함 총 사업비 3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빗물펌프장 신설, 우수관로 개량·신설 등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하수도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2019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2020년 사업을 착공 하여 2022년 공사를 완공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침수예방은 물론 주거환경이 개선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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