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RPGCL, 마타바리 육상 LNG터미널 프로젝트 취소

페트로방글라의 자회사인 RPGCL(Rupantarita Prakritik Gas Co. Ltd.)은 방글라데시 해안의 악천후로 현재 계획 중인 모든 FSRU의 개발을 취소할 예정이라고 지난 11월 26일 밝혔다.

여기에 2019년 3월 시운전 예정인 서밋그룹과 미쓰비시의 부유식 LNG터미널은 제외되었다.

FSRU방식을 취소하게 된 이유는 방글라데시 최초의 모헤스칼리 부유식 터미널(FSRU) 프로젝트와 관련, 미국 엑셀러레이트 에너지(Excelerate Energy)가 공급한 FSRU가 지난 4월에 모헤스칼리 항에 도착했으나, 악천후와 기술적인 문제로 수개월 동안 시운전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페트로방글라는 연산 750만 톤의 마타바리(Matarbari)육상 LMG터미널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의 미쓰이, 오사카가스, 제라(JERA), 삼성물산, 포스코대우 등 5개 업체를 쇼트리스트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 조성환의 플랜트건설 이야기(http://blog.daum.net/sungwhan_c) / 2018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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