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정수사업소, 지역아동 위한 협력사업 MOU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승지)는 지역아동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3일 남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소형)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47개 아동센터, 1천700여 명이 소속된 비영리 단체인 협의회 간 협약사업으로,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청소년에게 물 관련 시설 견학과 미추홀참물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아동들의 교육복지 혜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본부 관계자는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아동들의 교육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과학적 이해를 확대시킴으로써 미추홀참물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아동 지원사업은 실무협의를 통해 8월부터 바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연주 남동정수사업소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 홍보관 등 시설 견학과 미추홀참물 과학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시민과의 소통과 교류를 한층 확대해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도 발굴하여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정수사업소는 하절기 방학기간 중, 관내 작은 도서관과 여성광장 및 노인대학 등에‘찿아가는 미추홀참물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및 방문을 신청하는 시민은 인터넷을 통해 언제든지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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