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 집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및 물산업 세계화 전략


“상하수도 관리, 과학적·기술적 접근 통한 선진화 필요
「물산업진흥법」, 물산업과 연관산업 융합·발전 가능”


본지, 국회환경포럼 등과 ‘상하수도관리 선진화·물산업 세계화 전략 세미나’ 개최

 

 

 

5월 10∼11일 휘닉스 제주 아일랜드볼룸서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폭설·폭우 등이 연례행사처럼 일어나고 전 세계적인 물부족 사태로 시름을 겪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유엔 미래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세계 인구 7명 중 1명 꼴인 약 10억 명이 물부족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오는 2025년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이 물부족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미래자원으로서 물의 산업적 가치는 점점 커지고 있다. 세계 물산업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800조 원에서 오는 2025년에는 1천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세계 각국은 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물산업을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과학적·기술적 접근을 통한 상하수도 관리의 선진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본지와 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www.waterindustry.co.kr)는 전국 상하수도 담당공무원과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2018년 상하수도 정책, 우수기술·해외진출사례 소개 및 세계 물산업 동향 및 2018년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5월 10∼11일 양일간 휘닉스 제주 아일랜드볼룸에서 ‘2018년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 물산업·환경산업 세계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지와 국회환경포럼·한국수도경영연구소·㈜삼진정밀이 공동주최하고 ㈜물사랑신문사·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 주관 및 환경부·한국환경공단·K-water·㈔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대양엔바이오㈜ 등이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상하수도·물산업·환경산업 담당 공무원 및 학계·연구계·공공기관·기업체 담당자 등 6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특히, 5월 11일에 열린 ‘상하수도관리 선진화·물산업 세계화를 위한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9명의 전문가들은 상하수도 관리는 과학적·기술적 접근 통한 선진화가 필요하고, 「물산업진흥법」 제정을 통해 물관리 기술의 체계적인 육성과 물산업과 연관산업의 융합 및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6월호에서 정책특강과 특강 내용을 소개한 데 이어 이번호에서는 종합토론 내용 등을 특집으로 게재한다.

 

 

 

 

■ 글 싣는 순서 ■

•[화보] 세미나 주요 행사 소개 [2018년 6월호에 게재]
•[정책특강]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물관리 선진화 및 물산업·환경산업 육성방안 / 최익훈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 [2018년 6월호에 게재]
•[특강] 국내외 수도사업 및 물산업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 / 김길복 한국수도경영연구소장 [2018년 6월호에 게재]
•[우수기관] ‘2018년 맑은물 공급 최우수기관 및 물산업 유망기업’ 소개
•[종합토론] 상하수도관리 선진화·물산업 세계화를 위한 경쟁력 제고 방안

 

[사진 = 배철민 편집국장 / 취재·정리 = 동지영·최해진·배민수 기자]

[『워터저널』 2018년 7월호에 게재]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