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호계천 하천환경개선사업 이달 준공 

울산 북구는 호계동 939-75번지 일원 호계천 하천환경개선사업을 이달 중 완료한다고 27일 밝혔다.

호계천 하천환경개선사업은 노후 된 하천 시설물과 재해로 피해를 입은 보행로에 대한 시설물 개선 공사로 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노후 된 석축을 새로 쌓고 보행 데크를 정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북구는 당초 예정된 사업구간과 함께 차량 교행에 어려움이 있었던 200m 구간에 대해 도로 폭을 넓혀 교행이 가능하도록 추가로 공사를 진행했다.

한편 호계천 인근 농소1동 수성마을 주민들은 27일 수성마을회관 앞에서 하천환경개선사업 준공을 기념해 마을주민 및 내빈들을 초청해 마을잔치를 열었다.

수성마을 이영우 통장은 "하천 정비공사로 마을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아름다운 수성마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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