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개인 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점검 

음성군 수도사업소에서는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정화 처리해 하수를 직접 하천에 배출하는 시설을 말한다.

음성군에 등록된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지도·점검 대상은 총 5천549개소 중 규모가 5톤/일 이상 2천61개소이며 중점점검 사항은 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 정기검사 실시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대용량으로 분류되는 50톤/일 이상 개인 하수처리시설은 142개소로 중점 지도점검 및 방류수 수질검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지도·점검 대상 이외의 개인 하수처리시설도 지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하천수질 오염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한편 상반기 개인 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결과 총 1천640개소로 이 중 13개소가 수질 기준 등을 초과해 1천296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개선명령)을 했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취하고 방류수 수질 기준 위반 및 기타 관련법 위반사업장에 관해서는 관계 규정에 의거 과태료 부과·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하수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 등 군민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