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3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 개최 

서울시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와 같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에너지와 환경 정책 부문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을 발굴하고자 '제23회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서울의 환경·에너지정책 비전인 '세계 기후환경 선도도시 서울'로 이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서울시의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세부적인 소재는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이나 '태양의 도시 서울'과 같이 서울시의 대표적 환경정책뿐만 아니라 또는 환경·에너지 문제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문제 대응 및 개선을 위한 사례 및 아이디어, 홍보방안 등이 있다.

환경과 에너지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 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 웹툰·만화, 동영상 4개 공모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개 부문에 한해 3개 작품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동영상 부문만 팀(4인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4.09∼6.11까지이며 작품 제출 기준에 따라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우편 접수를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출품신청서를 다운받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메일(master@seoulidea.org)로 받으며 방문·우편접수는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소문청사 1동 1층)에서 받는다.

수상자 발표는 접수 후 심사 기간을 거쳐 7월 3일 발표 되며 시상식은 7월 18일 진행된다.

환경의 소중함과 기후변화에 대한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형성하며 올해로 23년째 맞이한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은 그 동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아왔다.

2017년 서울환경작품공모전에서는 총 819점 접수 작품 중 80점을 선정해 시상금 1,910만 원을 시상했다.

서울시는 1차 예비 심사와 최종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74개 작품을 선정해, 수상자에겐 상금 및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총상금 1,940만 원이며 대상수상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서울시 청사,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등 시민공간에 전시되며 서울시 환경·에너지정책 홍보자료와 교육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연지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이번 환경작품공모전을 통해 환경·에너지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에너지 생산, 절약 등 시민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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