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즈벡 타슈켄트에 물관리 노하우 전수

서울시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물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부터 5일간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타슈켄트시 상하수도 관련 공무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물관리 연수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서울시 상하수도 정책과 하수처리 정책ㆍ기술 강의, 서울시 물연구원·아리수통합정수센터 등 시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작년 7월 대표단이 타슈켄트시를 방문하면서 맺은 ‘서울·타슈켄트 교류협력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이번 연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 후 서울시와 타슈켄트시는 서울 상하수도 정책을 현지에 도입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서울시 유관기업의 진출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