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겨울철 상수도 동파 예방 종합대책 추진 

광양시는 동절기 상수도 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겨울 극심한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관계 공무원 20명으로 상수도 시설 점검·정비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점검반은 현재까지 정수장 2개소, 배수지 11개소, 가압장 26개소, 급수전 1만7천495전 등 상수도 시설물 사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또 긴급복구 4개 반을 구성해 동절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운영하며 상수도 시설 피해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관계 공무원과 수도대행업소를 대상으로 동파방지 및 조치사항 교육을 하고 읍면동과 검침원을 통해 각 가정에 동파 예방 및 대처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규광 상수도과장은 "이번 겨울에도 철저한 준비와 예방으로 동파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도 계량기 보호 등 동파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수도 동파·누수 사고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신고접수 창구(주간: 797-2533, 3585 야간: 797-4963)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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