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해대비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11개 신규지구 선정 

충북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용·배수로 분야 5개 지구 152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노후 파손된 수리시설 보수·보강을 위한 재해대비분야 신규지구로 11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152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재해대비분야 11개 신규지구'는 배수장 개·보수에 청주시 학소지구, 온수로 개·보수에 충주시 동량지구, 양수장 개·보수에 보은군 덕동지구, 옥천군 현리지구, 음성군 감곡지구, 저수지 개·보수에 진천군 미호지구, 괴산군 신항1지구이다.

또한 취입보 개·보수에 괴산군 불정지구, 용수로 개·보수에 음성군 본대지구·봉암지구·주봉지구 등이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는 152억 원을 확보하게 되며 올해 편성된 11억 원으로 실시설계를 완료 착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총 사업 기간은 2∼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본 지구의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파손돼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기능회복 및 재해예방에 기여하게 되며 누수 되는 농업용수 손실을 막아 안전영농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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