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국물사랑연합회와 민관 합동 해안 대청소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원규)는 추석 연휴 관광객 및 귀성객 맞이를 위해 한국물사랑연합회와 구산면 명주 드라마 세트장 주변 해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해안 대청소에는 한국물사랑연합회 창원·울산·경북 지회 회원과 수산산림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해안가에 밀려온 폐스티로폼 부표 100여 개,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수산산림과에서 선별과정을 거쳐 재활용 및 폐기물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물사랑연합 창원시지회(회장 황성보)는 해마다 연합회원 100여 명과 함께 저도 비치로드, 명주 드라마세트장 등 기간제 근로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도서 지역을 선정해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단체이다.

김회곤 마산합포구 수산산림과장은 "이번 해안변 정화활동을 통해 추석 기간 고향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해안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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