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대대적 해안변 정화활동 실시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청정한 바닷가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해안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안변 정화활동에는 진해구의 해안변 환경정비 근로자 8명을 포함해 자율어업 공동체 및 각종 단체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200여 명의 자원봉사대가 참여해 진해루·우도·소쿠리섬·잠도 등에서 해양 쓰레기 17여 톤을 수거했다.

특히 한국해양구조협회 창원지부에서는 소쿠리섬에서 연안 및 수중 정화활동을 동시에 펼쳐 수중에 침적된 해양 쓰레기 수거해 출입항 선박 통항로 확보에도 기여했다.

박봉수 진해구 수산산림과장은 "이번 대대적인 해안정화활동을 통해 진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진해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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