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태풍대비 침수피해 예방 총력

김천시는 장마전선의 활성화와 제3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김일수 부시장이 관내 배수펌프장 가동상태를 확인점검 하는 등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계자(상하수도과)에 따르면 김천시에서는 하절기 집중호우나 태풍 등에 의한 저지대 시가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6월 초부터 용암, 신음, 부곡 등 배수펌프장에 대한 점검정비와 아울러 유사시를 대비한 현장근무자 지정배치 등 철저한 관리를 해오고 있다.

또한 하수관로에 대한 점검도 실시해 퇴적물 준설 등 하수관로 정비를 실시해 현재 마무리한 상태이다.

그러나 올해 여름철은 장마에 따른 기습적인 집중호우 발생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제3호 태풍이 4일경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예보가 있음에 따라 펌프장 관리자를 현장에 소집해 정전시를 대비해 비상발전기를 이용한 배수펌프장 가동상태를 확인 점검하는 등 여름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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