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 특별점검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8월까지 진천군 내 야영장 8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야영장 특별점검에서는 오수의 무단 배출 여부를 비롯해 오수정화시설의 적정성, 방류수 수질 기준, 처리시설의 내부청소, 지하수 등 먹는 물 관리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후 경미한 계도 대상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해 관리기준에 적합하게 유지 관리토록 유도할 계획이며 하수법을 중대히 위반했을 경우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다.

최천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여름철 몰려드는 야영장 인파로 인한 오수 발생으로 주변 청정지역이 환경오염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오수처리가 적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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