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저널」·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선정 『2006년 물산업 선도기업·기술』


‘물’분야 종합시운전 국내 최대실적 보유
고도처리 과정 문제점 기술개발 연구 집중

물에 생명을 부여하는 ‘연구중심 기업 지향’…작지만 강한 기업

   
▲ 박종운 대표이사.

상수·하수·폐수처리시설 등 ‘물’분야 종합시운전 국내 최대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대양바이오테크주식회사(대표이사 박종운·www.biotech21.co.kr)는 1991년 설립이래 ‘물에 생명을 부여하는 연구중심 기업’을 지향하며, 청계천 유지용수 공급 시운전, 싱가포르 셀리타 하수처리장, 북한 KEDO 원전, 인도네시아 국공립병원 폐수 설계 지원 등 국내외 160여건의 상수·하수·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종합시운전 및 위탁 운영관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대양바이오테크는 엔지니어링 활동주체(제11-021호), 수질오염방지시설업(제768호), 수질측정대행업(제295호), 환경컨설팅업(제3호) 등의 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우량기술기업(기술신보) 지정 및 ISO 9001, ISO 14001, ISO 18000 인증 기업이다.

160개소 이상 프로젝트 수행

특히 2005년도에는 국가 ‘환경친화경영대상 환경서비스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는 질소·인 고도처리 종합시운전 및 수질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 대양바이오테크는 상수·하수·폐수처리시설 등 ‘물’분야 종합시운전 국내 최대실적과 최대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환경의 날’지난 6월 5일 환경부장관상과 지난해 6월 산자부‘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사진)을 수상했다.
이는 그 동안 160개소 이상의 프로젝트 수행실적을 새로운 전문 분야로 인식하고, 그 기술력을 국가가 인정한 것이다. 또 투명경영에도 앞장서 모범납세 사업장으로 선정되는 등 경영면에서도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다.

대양바이오테크는 10월 현재 기술용역 계약분이 70억 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이 시공중인 대전·성남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과 포스코건설이 시공중인 중랑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등 10개 현장의 종합시운전 및 관리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가평 현리하수처리장 및 영등포 정수장 배출수 처리시설에 대한 위탁운영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2007년에는 그 동안 개발된 기술을 유수의 환경회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기술이전을 실시하되, 다양한 공법의 종합시운전 경험과 기술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대양바이오테크의 기술진이 직접 참여하여 수질보증을 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개성공단 폐수종말처리장 종합실험실 설치에 대한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개성공단의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신개념 컨설팅 기술 서비스

또한 이 회사가 지향하고 있는 ‘물에 생명을 부여하는 연구중심 기업’의 계획추진을 위해 2010년까지 20명의 석·박사급 기술인력을 외부 충원 없이 재교육을 통한 자체 인력으로 양성, 다양하고 새로운 개념의 컨설팅 기술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현재 박사학위 1명과 4명이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7명이 서울시립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대양바이오테크는 또 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해외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2002∼2004년에는 일본에서, 2005년과 금년에는 홍콩-중국 심천-마카오 등에서 워크숍을 개최, 회사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매년 해외에서 개최하는 이유는 해외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마인드가 건전화되고 능동적으로 변하여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성과의 보답이기도 하다. 돈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추억도 함께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특허를 출원한 ‘침지형 멤브레인 하·폐수처리 공정’은 8톤 규모의 현장 연구수행을 하고 있고, 규모를 확대하여 2007년 하반기 중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중이며, 초음파를 이용한 슬러지 감량화 등 슬러지처리 및 물 순환 연구, 비점오염원의 신규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5월에는 본사를 영등포 하이테크시티(170여 평)로 이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대양바이오테크는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일본·중국 등 해외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올해에는 지난 7월 10∼13일 중국 홍콩·심천 등지에서 개최했다.
박종운 대표이사는 “대양바이오테크는 중소기업이지만 직원들의 능력은 대기업을 능가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력을 갖고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라며 “물 산업의 최일선에서 ‘물에 생명을 부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모범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핵심환경기술개발’ 참여
 
■ 주력 기술   대양바오테크는 160여 개소 환경기초시설의 상수·하수처리장 종합시운전 및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설계, 시공, 운영 관리상 문제점을 개선하고 해결한 경험과 기술을 갖게 되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환경신기술 1건(제149호), 특허 3건, 특허출원 1건, 실용신안 2건, 설계프로그램 3건을 등록했으며, 국내외 논문 및 학술회의에 10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중소기업 기술혁신 과제로 수행한 ‘Struvite 결정화를 이용한 질소·인 고도처리장캄 및 ‘가변형 간벽을 이용한 질소·인 고도처리기술’,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과제로 수행중인‘부유 및 부착성 미생물을 이용한 접촉안정형 하이브리드 공정’ 등의 특허기술은 상용화되고 있다.

국내외 개발·도입된 다수 고도처리공법 성공적 수행
슬러지 감량화·물순환연구·비점오염원 사업에도 진출

   
▲ 중소기업 기술혁신 과제로 수행한 ‘Struvite 결정화를 이용한 질소·인 고도처리장캄.
● Struvite 결정화를 이용하는 처리공정  이 기술은 마그네슘 계열의 약품을 투입하여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 기술은 N(질소), P(인)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 하·폐수에 Mg+2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물질을 주입함으로써 NH4+-N 및 PO43--P 형태의 N, P가 약 70∼90% 이상 제거되는 원리이다.

이때 형성되는 MAP 및 Struvite는 비중이 약 1.7로서 침강성이 극히 양호하고 N, P, Mg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비료로서 재활용이 가능한 이점이 있으며, 특히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전처리 및 후처리 시설에 간단히 적용하여 기존 생물학적 처리시설의 변경 없이 방류수질을 완벽하게 개선할 수 있다.

● 가변형 간벽을 이용한 질소·인 고도처리기술  이 기술은 기존의 SBR 공정의 시간적 개념에 가변형 간벽을 도입 공간적 개념을 결합하여 실질적인 처리효율을 높이는 특허화(제02-13949호)된 공정으로 환경신기술로 지정 받았다.

특히 간벽응용기술은 기존 SBR 공정뿐만 아니라 기존에 설치된 PFR 및 CFSTR 형태의 반응조를 고도처리시설로 개선하거나 효율을 증진할 수 있도록 공간적 배열을 현재처럼 고정형 패널로 시공하지 않고 가변화하여 부하량의 증가와 동절기 운전조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방류수질을 개선할 수 있으며, 공사기간도 최단기간 내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 부유 및 부착성 미생물을 이용한 접촉안정형 하이브리드 공정  환경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 사업(3차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기술은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 환경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부유 및 부착성 미생물을 이용한 접촉안정형 하이브리드 공정’은 외부탄소원을 일체 주입하지 않고 체류시간 6시간 내에서 총질소, 총인을 충족할 수 있다.
‘부유 및 부착성 미생물을 이용한 접촉안정형 하이브리드 공정’은 외부 탄소원을 일체 주입하지 않고 체류시간 6시간 내에서 총질소(T-N) 10mg/L, 총인(T-P) 1mg/L를 충족하고자 하는 선진국형 차세대 기술로, 충북대·충남대 연구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에서 수질을 검증하고 있다. 2007년 1월부터 6개월간 환경기술진흥원을 통해 환경신기술 검증을 받을 예정이다.   <문의= (02) 979-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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