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기업과 주민이 참여하는 굴포천 대청소 실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7일 부평역사박물관 뒷마당에서 '2017년 상반기 굴포천 자연형 하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굴포천 네트워크에서 주관했으며 1사 1하천 가꾸기 참여기업인 한국GM, 롯데백화점 부평점, 오리온엔지니어드카본즈, 현대제철, 동국제강, 제3201부대 및 갈산동, 삼산동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태계 교란식물인 환삼덩굴의 새싹을 제거하고 수질정화식물인 창포 등을 심었다. 또한 제방, 둔치, 징검다리에 걸려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모기유충 퇴치를 위해 미꾸리지도 방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부 수도권의 대표적인 하천인 굴포천을 기업체, 주민 등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며 애착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주민, 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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