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보은군 내 3곳 정수장(교사, 원남, 내북)의 수질이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수질 검사한 자료를 정리한 보은군 수돗물 품질보고서 6천3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미생물,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소독부산물 등 58개 항목에 대한 지방상수도 수돗물 검사결과 전 항목에서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수도꼭지 검사에서도 수질이 한 차례도 초과하지 않았으며, 일반세균, 대장균, 잔류염소 등 10개 검사항목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또 보고서에는 수돗물 공급과정과 수돗물을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 상수도 기본상식도 포함돼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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