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 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 완공

금남취수장에서 화도 정수장으로 원수를 공급하는 도수관로 복선화를 통해 365일 중단없는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가 구현됐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 상하수도관리센터는 금남취수장에서 화도 정수장으로 원수를 공급하는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L=7.54km, D600mm)을 완료해 관로파손 발생 등 비상시 안정적인 용수공급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수관은 취수장에서 원수를 취수해 정수장으로 물을 보내는 수도관으로 기존 도수관이 지난 2000년 이전에 부설된 관로로 점진적 노후화 진행에 따른 파손 및 교체공사 시 대체시설이 없어 단수가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화도 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사고 발생 및 관로 교체에 대비한 비상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화도 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은 총공사비 8천7백만 원을 투입해 금남취수장부터 화도 정수장에 이르는 총 7.54km에 대하여 도수관(D600mm)을 매설하는 공사로 지난 2014년 6월 착공해 이달 말 공사를 마친다.

화도 정수장 1일 평균 생산량 수준의 용수공급 점검을 완료함에 따라 남양주시에서는 "향후 도수관로의 점검·교체 및 누수 사고 등 사고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이 가능하여 신뢰행정 및 주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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