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여름철 재난취약시설 집중 안전점검 실시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8월 한 달간 여름철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관내 물놀이관리지역, 물놀이형 유원시설, 특정관리대상시설, 소규모재난취약시설 등 15개소에 대해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점검반은 토목, 전기, 공업 담당 공무원 3명 1개 반으로 구성하여 시설의 누전차단 배선용 차단기 적정성 확인과 물놀이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건물 균열상태 등을 점검하며 재난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후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재난사고의 대부분은 안전 불감증에 기인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주의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안전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평소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고 점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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