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행정부, ‘전국민 클린에너지 수혜 사업’ 발표

오바마 행정부가 모든 미국 국민들, 특히 경제적 취약계층들이 보다 쉽게 청정에너지와 에너지 효율화 기술 이용을 통한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국민 클린에너지 수혜 사업 (Clean Energy Savings for All Americans Initiative)’을 발표하고, 이 사업의 실무추진과 관련한 다수의 행정조치들을 발표하였다.

이 사업은 DOE (에너지부), HUD (주택도시개발부), USDA (농업부), HHS (보건사회복지부), VA(재향군인부), EPA (환경보호국) 등 다수의 연방정부 기관들이 참여하는 범정부차원의 협력사업이다. 이 사업의 세부 핵심 추진 과제들은 다음과 같다.

-저소득층과 퇴역군인 가정들이 태양광 및 에너지 효율화 장비를 구매, 설치할 수 있도록 재정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HUD와 VA가 새로운 파이낸싱 (Property-Assessed Clean Energy (PACE) financing) 가이드라인을 마련
 
-저소득층 밀집지역에서의 혁신적인 클린 에너지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DOE 주관 ‘커뮤니티 솔라 챌린지 (Community Solar Challenge)’ 대회 개최
 
-‘저소득 주택 에너지 지원 사업 (Low Income Housing Energy Assistance Program, LIHEAP)’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증진에 HHS와 DOE의 협력자금 지원
 
-DOE의 ‘태양에너지 직업훈련 네트워크 (Solar Training Network)’구축
 
-EPA, DOE, HUD를 통한 성공적인 커뮤니티 조성 모범 사례 공유
 
-36개주 120개 이상의 관-민 기관들의 태양광 투자 (2.87억 달러)와 설치 프로젝트 (280 MW) 공약발표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6. 08.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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