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통합정수장 도수관로' 현장점검
 

 


지난 8월 통합정수장 도수관로 연결공사 중 발생한 단수사고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도수관로 재연결 공사 부단수 천공 작업이 16∼17일 동안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사고 발생을 우려하여 16일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계자로부터 "도수관로 연결공사의 추진상황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보고 받은 후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면서 관계자들에게 철저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수관로 연결공사는 당초의 구경 800㎜와 구경 900㎜를 하나의 관로로 통합하는 1열 접합 방식에서 라인별 2열 접합 방식으로 변경 시공하였으며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수 없는 공법으로 무사히 시공을 마쳤다.

이중훈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많은 우려 속에서 도수관로 재연결 공사가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나 다행이다"며 "내달 3월 준공을 앞둔 통합정수장 역시 잔여 공정에 대한 신속·정확한 추진을 통하여 통합정수장 준공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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