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이ㆍ통장 교육실시
 

청주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4회에 걸쳐 4개 구청 이ㆍ통장 1천49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지속되는 유가하락과 경기침체로 생활쓰레기와 자원재활용품의 무분별한 배출로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ㆍ통장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아이도 시민운동을 통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운동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일반주택 지역과 공동주택의 재활용품 배출요령, 자원순환 정책 등이며 이ㆍ통장을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상헌 자원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도 시민운동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자원절약과 함께 가정의 쓰레기 배출 비용을 줄이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라고 강조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의 최 일선 홍보대사인 이ㆍ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에도 원룸 및 다세대 주택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도 시민운동 확산유도, '자원재활용 나들목'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 추진, 어린이 분류배출 체험학습 교육,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개최 등 쓰레기 감량을 위한 맞춤형 시책 추진 및 교육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쓰레기 감량 필요성 인식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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