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앞바다서 민·관·군 합동으로

 포항제철소 직원들과 해병대 1사단,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직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민·관·군이 함께하는 바닷가 대청소 행사’가 9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일대 바닷가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지난해 10월 포항을 상징하는 영일만을 깨끗이 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해병대1사단,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수협, 포항해경을 비롯해 지역 어촌계 주민들까지 동참하여 바다살리기에 대한 민·관·군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 포항제철소 직원들과 해병대 1사단,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직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한 ‘민·관·군이 함께하는 바닷가 대청소 행사’가 9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일대 바닷가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한편 이날 하루 해병대 수중 다이버 전문요원들이 잠수작업으로 30여톤의 수중 침적물을 인양하였고, 일반 봉사자들은 용한리 일대 바닷가에서 폐그물 등 쓰레기 70여톤을 수거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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