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 활성화’ 환경부가 함께한다!

환경부는 지난 8일 오전, 여의도공원 내 문화의마당에서 ‘바이크코리아 2006’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본 행사는 전국 자전거지도책인 ‘바이크투어맵’ 제작·배포를 계기로 환경부와 전국자전거단체 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며 산하단체, 자전거 관련 협회 동호인 및 일반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범국민적 행사가 될 것이다.

바이크투어맵이란 자전거도로와 자연탐방로, 산길, 주변명승지, 지역풍물, 자전거 관련시설 등이 표기된 전국 자전거지도책으로 전도, 지역도, 테마도로 구성되었다.

‘바이크코리아 2006’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식전행사로 자전거 영상물 상영, 사진전시회 및 바이크투어맵 배포가 이루어지며 특히, 기념식 이후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을 출발하여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여의하류 IC를 거쳐 선유도공원에 도착하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방환경청에서도 4∼11일간 각 기관별로 행사를 개최하여 전국적인 파급효과를 고양할 계획이며, 지역별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참여를 통해 자전거 이용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장기적으로는 자전거 이용을 확산시킴으로써 도시지역 대기오염 저감과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경부 관계자는 밝혔다.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