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시민의 강
부천시는 상동신도시에 조성된 5.5km 시민의 강의 수질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월 중순경 시민의 강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시민의 강은 지난 2003년 9월 상동신도시와 함께 총연장 5.5km, 너비 3~5m, 깊이 20~30㎝로 조성되어, 현재 생태학습장, 물놀이 체험장, 어린이공원, 미관광장 등 친환경적인 수변공간이 아파트 주위로 펼쳐져 도심 속 생태공간이 되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번 시민의 강 개선사업은 하천수질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이상조류의 발생 및 정체구간발생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억7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수문설치와 여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의 강은 이상조류가 완화되고, 시민의 강 발원지로부터 하구까지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게 돼 더욱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시민의 강은 도심 속 아파트 앞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환경부, 각 지자체, 공공기관 및 환경관련 연구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꾸준히 부각되고 있다.


시관계자는 “향후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시민들이 사랑하는 생태하천으로 가꾸어 어린이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수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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