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27일까지 4개 정수장과 정수장 계통별 노후수도관 매설 지역 8개소에 대하여 수질검사 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고 밝혔다.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4개 정수장은 47개 검사항목 중 33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아연〔0.000~0.004㎎/ℓ(기준1.0↓)〕, 총트리할로메탄 〔0.011

~0.014㎎/ℓ(기준0.1↓)〕등 14개 항목은 수질기준 보다 낮게 나왔으며, 정수장 계통별 노후수도관 매설지역 8개소에서는 10개 항목에 대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고 급수관 영향물질인 아연 〔0.005~0.023㎎/ℓ(기준 1.0↓)〕, 구리〔0.000~0.124㎎/ℓ(기준 1.0↓)〕등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되었다.


수돗물 수질검사결과는 광주광역시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의 검증을 거친 후 공표하였으며, 자세한 수질검사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ater.gjcity.net)에 게재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가정이나 공동주택의 물탱크를 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며, 특히 옥상에 있는 물탱크는 햇빛 중의 자외선에 의해 쉽게 노후 되고, 장기간 청소를 하지 않을 경우 이물질이 생성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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