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분뇨 및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3월중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분뇨와 축산폐수는 오염농도가 높아 적정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 경상북도는 이번점검을 통하여 현재 가동상태 점검은 물론이고 성상 등의 변동을 예측하여 향후 지속적인 처리의 안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 설치된 시설은 1,2차 처리를 통해 유기물질, 부유물질 등 일반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은 물론, 부영양화의 원인이 되는 질소와 인까지 제거하는 3차 고도처리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분뇨와 축산폐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최소화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점검에서 운영실태, 방류수의 수질, 시설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부적정 하게 운영되는 시설에 대하여는 개선명령과 함께 기술지원 등을 통하여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며 일부 노후시설에 대한 보수·교체의 필요여부를 면밀히 조사하여 시설보완이 필요한 시군에 대하여는 기술 및 예산지원 등을 통한 분뇨·축산폐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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