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0일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광역상수도 확장 및 마을상수도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7월까지 사업비 1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연장 18㎞의 상수관로를 확장하고, 사업비 5억 5천900만 원을 들여 노후 마을상수도 2개소를 개량한다.

이번에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홍성읍 학계2리 △홍성읍 고암리 △장곡면 화계2리 △결성면 원형산 △갈산면 행산리 이동 △구항면 청광리 등 6개소로, 군은 이번 확장사업을 통해 187세대와 467명이 새로 광역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군은 금마면 봉암마을과 장곡면 꽃바위마을 등 2개소의 노후 마을상수도 개량 사업을 추진해, 해당 지역 97세대 242명의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 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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