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재 근 박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새해부터 이렇게 삽시다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장
·한국환경준설학회 고문
·(사)한국수생태복원협회장
·(전)국립환경과학원장
·(전)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새로운 소망을 갖고 각오를 다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을 신년 소망의 으뜸으로 꼽는다. 건강하게 청춘처럼 사는 길은 걷고, 체조하며 저녁은 소식하면서 항상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다.

매일 행복하게 좋은 꿈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 다음의 생활습관을 참고해 신년에는 실천해보는 게 어떨까. 동·서양을 막론해 지혜를 겸비하고 부와 장수를 얻은 사람들의 명언을 요약한 내용을 함께 나누고 싶다.
 

■ 매일 열심히 걷고 맨손체조를 하라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걷고 맨손체조를 생활화해야 한다. 걷지 못하면 일찍 죽게 된다. 자가용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오래 산다. 매일 목욕하는 것도 운동의 효과가 있다. 수면시간은 11시부터 5시까지가 적당하며, 하루 2시간 햇빛을 쬐어주는 것이 좋다. 등산도 일주일에 한번은 하는 것이 좋다.
 

■ 나이가 들수록 물을 정기적으로 마셔라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매일 8잔은 마셔야 좋다. 아침 2잔, 낮 4잔, 저녁 2잔씩 마셔라. 그러면 모든 질병을 감소시키고 아침기상과 동시에 마시는 물 1잔, 취침 한 시간 전 물 1잔은 보약보다 몸에 좋다. 매일 반복하면 중풍을 예방할 수 있다. 
 

■ 음식에 대한 욕심을 버려라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등)는 적게 먹고 체온이 낮은 생선을 적정하게 먹을수록 건강에 좋다. 야채나 과일은 우리 몸에 보약이다. 나이가 들수록 음식에 욕심을 부리지 말고 소식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 금연은 필수, 술은 되도록 적게   담배에는 환경오염물질 3천600종을 비롯해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Dioxine)이 함유되어 있어, 담배를 피면 수명이 10년 단축된다.
 

■ TV 시청은 줄이고, 독서하는 습관을 갖자   TV 시청은 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대화도 줄어들게 만든다. TV 시청을 줄이고 독서하는 습관을 갖자.
 

■ 매년 건강검진을 받자   매년 암 진단 등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자. 그리고 건강관리, 폐렴, 독감예방주사 등에 관한 지도를 받자. 폐렴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이다.
 

■ 대화하고 인사하는 습관을 생활화하자   하루에 한 시간 이상은 대화를 하도록 하자. 상대가 누구든 언제나 대화할 수 있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 내가 말하기 보다는 남의 말을 귀를 기울여라.  
 

■ 웃으면 행복해진다   소리 내어 크게 웃는 습관을 가져보자. 그러면 정신적인 건강이 좋아질 것이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미소를 지어 보여라. 그러면 복이 온다.
 

■ 취미 생활을 하자   집에서 낮잠을 자면 몸이 쇠약해진다. 취미로 매일 글을 쓰는 사람은 치매가 오지 않는다고 한다. 치매는 21세기 고려장이며, 생활습관의 병이다. 성인병이 아니라 예방을 못해서 발생하는 병임을 명심하자. 일을 찾아서 바쁘게 살아가야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


■ 남을 도와주어라   남을 배려하도록 하자. 내가 가진 돈의 십분의 일은 내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가난한 자에게 베풀어라. 선행의 기쁨은 표현할 수 없는 만족을 준다.

[『워터저널』 2014.1월호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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