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7~23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7일 오전 3시 제2·3하수처리장 수전시설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제1하수처리시설, 중계펌프시설, 위생처리시설을 차례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하수 유입량이 적은 새벽 시간대 전기 안전점검을 시행하며, 배전시설은 부분 단전하면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 후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악화 상황에 대비, 운전요원을 추가호 배치하는 등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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