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8일까지 비상근무조 10명 편성운영

청주시 상수도관리사업소는 상수도시설의 동파, 파손 등으로 인한 단수사고를 예방하고 동절기 상수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상수도 계량기 동파방지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시는 상수도 시설의 점검과 정비를 통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비상근무조 10명이 영운동 소재 유량계실에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해 동파민원을 현장출동 처리, 시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계량기를 구경별로 2,000개 정도를 확보해 놓고 겨울철 상수도 동파 민원에 대비해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시는 또 상수도의 동파방지를 위해 계량기통에는 보온재와 함께 꼭 닫아 놓고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를 감아 얼지 않도록 조치해야 하며 옥외 수돗대의 수도꼭지는 항상 조금씩 물이 떨어지도록 열어 놓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계량기 동파 발생시는 계량기옆 밸브를 닫고 상수도관리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교체토록 하고 수도관이 얼어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미지근한 물부터 서서히 뜨거운 물을 사용하여 녹이면 된다.

이밖에 건물내부의 누수발생시는 가까운 상수도 수리업소에 연락해 수자원과 재산손실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 계량기 동파신고는 영운동 소재 유량계실(☏252-5732), 수도관 동파, 누수, 출수불량 민원신고는 상수도관리사업소 시설과(☏257-79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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